*목차*
1.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2. 줄거리
3. 기억에 남는 명장면 속 대사
4. 불후의 명곡 ‘My heart will go on’
1.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이번 소개할 영화는 1997년에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로맨스 재난 영화 <타이타닉>입니다. 당대 최고의 감독과 미남미녀 커플의 조합이라 개봉 전부터 기대가 많았습니다. 각본, 감독, 제작은 제임스 카메론이 맡았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잭 역), 케이트 윈슬렛(로즈 역)이 남녀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1998년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전체 17개 부문 중 14개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11개 부문에서 수상하여 <벤허>, <반지의 제왕>과 더불어 역대 최다 수상작에 올라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998년 개봉했고, 2023년에 4K 3D로 재개봉했습니다.
2. 줄거리
영화 <타이타닉>의 주인공인 잭과 로즈는 서로 다른 계층에 속한 두 사람으로, 그들의 사랑 이야기가 영화의 중심을 이룹니다.
잭은 빈곤한 가정에서 자란 미국인으로, 타이타닉호에서 일하며 우연히 로즈를 만나게 됩니다. 로즈는 부유한 약혼자와 함께 타이타닉호를 타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는 중이었습니다. 서로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 잭과 로즈는 주변 사람들의 때문에 멀어지려고 합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마음이 강해지면서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들의 사랑은 상류층과 하류층의 사회적 거리 때문에 서로를 만나기 어렵고, 그들의 사랑을 막기 위해 로즈의 약혼자인 칼이 잭을 불쾌하게 대하고, 로즈의 어머니도 이들의 사랑을 비난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하면서 침몰하게 됩니다. 잭과 로즈는 서로를 도와가며 생존을 위해 싸우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잭은 로즈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힘을 쏟게 됩니다. 결국, 잭은 로즈를 구하기 위해 희생을 합니다. 로즈는 잭의 죽음에 매우 슬퍼하고, 잭과의 추억을 끝까지 간직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3. 기억에 남는 명장면 속 대사
"I'm the king of the world!"
잭이 선미에 올라가서 "나는 세상의 왕이다!"라는 대사와 함께 소리쳐 흥분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I’m flying, Jack.” “날고 있어요, 잭”
로즈가 선미에 올라 팔을 벌리고 잭이 잡아주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영화 <타이타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장면입니다.
"Gentlemen it's been a privilege playing with you tonight."
“여러분, 오늘 밤 여러분과 연주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악단이 물이 차오르고 빠지는 순간까지 연주를 하며 한 대사입니다.
"Winning that ticket, Rose, was the be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me. It brought me to you." “이 배표를 내가 딴 건(카드 게임에서) 내게 가장 큰 행운이었어” 차가운 물속에서 잭이 한 말입니다.
“Promise me you'll survive. That you won't give up, no matter what happens, no matter how hopeless. Promise me now, Rose, and never let go of that promise.” “살아남는다고 맹세해. 무슨 일이 있어도, 아무리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지금 약속해, 로즈, 꼭 그 약속 지킬 거라고.” 이 역시 차가운 물속에서 잭이 죽음을 직감하고 남긴 명대사로 사랑하는 로즈가 살아남기를 희망하는 애절한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I promise. I will never let go, Jack. I'll never let go.” “약속할게. 절대 놓지 않을 게, 잭. 절대 놓지 않을 거야.” 비록 손을 놓을 수밖에 없지만 잭의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겠다는 로즈의 가슴 아픈 대사입니다.
"The woman heart is a deep ocean of secrets."
"여자의 마음은 비밀이 차고 넘치는 바다란다." 극 후반 늙은 로즈가 잭을 생각하며 한 말입니다.
4. 불후의 명곡 ‘My heart will go on’
영화 <타이타닉>의 사운드트랙은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영화 음반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셀린 디옹이 부른 ‘My heart will go on’은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았습니다. 작곡은 제임스 호너, 작사는 윌 제닝스가 맡았습니다.
빌보드 HOT100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캐나다, 멕시코, 호주, 대만 등 수많은 국가에서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 세계 1,800만 장 이상이 팔린 것으로 추산되는 이 음반은 수많은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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